인도(2) 인원이 안 모이면 못간다고? 오! 제발!!
드디어 29박 30일... 인도 배낭여행의 준비 내 인생에 있어서, 30일을 외국에서 여행을 하게 될 것은 정말이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그것도 혼자서 가는 첫 배낭여행이고, 그것도 그리 험하디 험하다 하는 인도이고, 다들 "왜 인도를 갈려고 하냐, 좀 더 깨끗하고 발전되고 편안한 곳으로 가지 왜 인도냐?"라며 뜯어말리는 그곳 인도. 시간은 없지만, 일단 준비를 해 본다. 30일간의 일정을 보면, 인천을 출발해, 델리, 자이푸르, 자이살메르, 우다이푸르, 뭄바이, 아우랑가바드, 엘로라, 아잔타, 보팔을 거쳐 산치, 잔시, 카주라호, 바라나시, 아그라, 델리, 인천의 코스다. 델리랑 뭄바이, 바라나시는 들어봤고, 엘로라 석굴, 아잔타 석굴도... 교과서 어디쯤에선가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2020.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