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낭여행5

인도(6) 힌디어, 이것만 알아도 인도 배낭여행 고수!! 우리가 어느 나라를 여행하던지, 그 나라의 인사말과 간단한 언어만 알아도 현지인들과 훨씬 빨리 가까워 질 수 있다.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이 서툰 한국어를 구사하면, 왠지 기특하고 귀엽게 보이는 효과랄까? 인도를 여행하기 전, 인도에서 사용할 만한 간단한 힌디어를 알아보자! 영혼까지 끌어모은 인삿말, 나마쓰떼 인도에서는 인사를 할때 두손을 모아 합장을 하며 인삿말을 건넨다. '나마스떼'라는 말의 의미는 '당신 내면의 신에게 절합니다.'라는 상대방의 존재에 대한 존경을 보내는 귀한 의미가 담겨있다. 우리나라 인삿말인 '안녕하세요'에도 '당신의 영혼은 편안하세요'라는 의미가 있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인사말 하나로 그 나라의 중심정신을 알게 되는 듯 참으로 고귀하게 여겨진다. 아래에는 인도 여행을 하면서 가장 .. 2020. 5. 6.
인도(4) 인크레더블 인디아, 인도 겉핧기 인도는 예전에 영국의 식민지였다. 영국이 인도를 무력으로 정복했지만, 인도는 영국을 정신적으로 정복했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영국을 비롯한 서구의 지식인들과 음악인들이 인도 정신문화의 심오함에 매료되었고 그로인해 명상이나 마인드컨트롤, 요가, 뉴에이지 등 다양한 분야에 인도의 영향이 컸다고 할 수 있다.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기로 유명한 인도에는 사람뿐만아니라 신들도 많고,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혼재되어 있다. 힌두어와 영어를 비롯해 인도의 공용어만해도 18개이고 신들의 숫자는 4억이 넘는다고 하는데,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마 없을 듯하다. 어떤 종교도 인도에 오면 인도화 된다고 한다. 인도 사람들이 늘 이야기 하는 '노프라블럼'처럼 그 어떤 것도 이곳에서는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만큼 오픈마인.. 2020. 5. 5.
인도(3) 체크~ 또 체크! 인도 배낭여행의 준비물 이제 여행 인원도 모였고 출발일까지 기다리면서, 차근 차근 준비물을 챙겨보자. 인도 배낭여행 준비물 1. 배낭과 작은 가방, 복대 나는 트레블메이트에서 배낭과 복대와 침낭을 샀다. 배낭에 옷가지들이랑 세면도구, 침낭 등을 넣어다니고, 중간 사이즈의 크로스 백에 가이드 북과 당일에 쓸 돈이랑 카메라, 기타 등등을 넣어다녔다. 복대에는 여권이랑 비상금, 당일 쓸 돈 빼고 나머지 돈을 보관했다. 2. 자물쇠와 쇠사슬 세상에... 여행가는데 자물쇠와 쇠사슬이라니!!! 인도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다. 오죽하면 인도 관광청에서 슬로건을 '인크레더블 인디아'라고 했을 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필요하다. 자물쇠는 배낭 잠글것과 여분 몇개를 더 가지고 가는 게 좋다. 쇠사슬은 뭘 사라는 지 .. 2020. 5. 5.
인도(2) 인원이 안 모이면 못간다고? 오! 제발!! 드디어 29박 30일... 인도 배낭여행의 준비 내 인생에 있어서, 30일을 외국에서 여행을 하게 될 것은 정말이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그것도 혼자서 가는 첫 배낭여행이고, 그것도 그리 험하디 험하다 하는 인도이고, 다들 "왜 인도를 갈려고 하냐, 좀 더 깨끗하고 발전되고 편안한 곳으로 가지 왜 인도냐?"라며 뜯어말리는 그곳 인도. 시간은 없지만, 일단 준비를 해 본다. 30일간의 일정을 보면, 인천을 출발해, 델리, 자이푸르, 자이살메르, 우다이푸르, 뭄바이, 아우랑가바드, 엘로라, 아잔타, 보팔을 거쳐 산치, 잔시, 카주라호, 바라나시, 아그라, 델리, 인천의 코스다. 델리랑 뭄바이, 바라나시는 들어봤고, 엘로라 석굴, 아잔타 석굴도... 교과서 어디쯤에선가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2020. 5. 5.